APEC 정상회의, 한국 앱들의 대전쟁…누가 외국인 마음 사로잡을까?네이버는 3D, 카카오는 통합서비스…각사 차별화 경쟁 시작안녕하세요. 디지털에이전시 이앤아이입니다.
11월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열린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만 방한한 외국 관광객이 1560만명에 달했으니, 이제 그 규모가 얼마나 클지 짐작이 가실 겁니다. 
게다가 정부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 비자 면제 정책까지 시행되면서 외국인 방문은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바로 이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국내 지도·모빌리티 기업들이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네이버와 카카오, 그리고 티맵모빌리티의 전략이 눈에 띕니다.
카카오의 전국 단위 통합 전략카카오는 '더 편리한 여행'을 테마로 전국 단위 서비스를 강화합니다. 10월 1일 출범한 '카카오 트래블 팩'은 카카오톡, 카카오맵, 케이라이드(카카오모빌리티 외국인 전용 플랫폼)를 한데 묶은 서비스예요. 외국인들은 카카오톡 오픈채팅으로 여행 정보를 얻고, 카카오맵에서 위치를 확인한 후 케이라이드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경주에서는 12대의 순환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교통 혼잡 사전 경고와 올바른 택시 문화 캠페인도 펼칩니다.
네이버와 티맵, 경주 현장 집중 전략네이버는 경주 지역에 집중합니다. 10월 23일 시작한 '비로컬위크' 캠페인으로 경주의 문화와 유적을 3D로 구현한 '플라잉뷰 3D' 기능을 선보였어요. 관광객들은 실제 방문 전 경주의 주요 명소를 미리 살펴볼 수 있습니다. AI가 인기 장소와 맛집을 추천하는 '발견피드' 기능도 제공합니다.
티맵모빌리티는 실시간 교통 정보 전문성을 살렸습니다. 'APEC 전용 교통정보'로 도로 혼잡 구간을 미리 안내하고, 공식 주차장 정보와 출입 통제 내용을 반영한 정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경주의 관광 명소와 맛집을 테마코스로 안내하는 서비스도 준비했어요.
K-디지털 기술의 세계 무대결국 APEC은 단순한 경제 회담이 아니라 한국 기술의 쇼케이스가 되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경주에서 경험하게 될 네이버의 AR 기술, 카카오의 통합 플랫폼, 티맵의 교통 정보 시스템은 모두 'Made in Korea' 디지털 경쟁력의 살아있는 증명입니다. 대학이나 병원, 공공기관 같은 조직들도 이처럼 자신의 서비스를 글로벌 시각에서 재구성하고 마케팅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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