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배 빨라진 AI 이미지 생성...오픈AI, 구글 제치고 1위 탈환"정밀 편집+빠른 속도로 LM 아레나 1위 탈환...API 비용도 20% 저렴"안녕하세요. 디지털에이전시 이앤아이입니다.
AI 이미지 생성 시장에 또 한 번 지각변동이 일어났습니다. 오픈AI가 구글을 제치고 1위 자리를 되찾았거든요.
오픈AI는 17일 새로운 플래그십 이미지 생성 모델 기반의 '챗GPT 이미지'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GPT 이미지 1.5' 모델인데요, 이미지 생성 속도가 기존 대비 최대 4배 빨라졌고 정밀 편집 기능이 대폭 강화됐어요.
가장 눈에 띄는 건 정교한 편집 능력입니다. 기존 AI 이미지 도구들은 "옷 색깔만 바꿔줘"라고 요청하면 얼굴이나 배경까지 엉뚱하게 변형되는 문제가 있었어요.
하지만 GPT 이미지 1.5는 조명, 구도, 인물 외형 같은 핵심 요소는 그대로 유지한 채 요청한 부분만 정확히 수정할 수 있습니다. 실용적인 사진 편집, 의상·헤어스타일 시뮬레이션, 스타일 필터 적용 등이 가능해진 거죠.
텍스트 렌더링 능력도 크게 개선됐습니다. 작은 글자나 복잡한 텍스트 배치도 자연스럽게 처리하고, 여러 명의 얼굴이 등장하는 이미지에서도 표현이 훨씬 자연스러워졌어요. 이전에는 "6×6 표를 그려줘"라고 하면 일부가 빠지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제는 정확하게 구현됩니다.

오픈AI는 챗GPT 내에 이미지 전용 공간도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모바일 앱 사이드바와 웹에서 접근할 수 있으며, 수십 개의 사전 설정 필터와 프롬프트를 제공해요.
별도의 텍스트 프롬프트 없이도 손쉽게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할 수 있죠. 오픈AI는 이를 "주머니 속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라고 표현했습니다.
성과는 즉각 나타났습니다. 글로벌 AI 모델 평가 플랫폼인 'LM 아레나' 텍스트-이미지 리더보드에서 GPT 이미지 1.5는 출시 직후 총점 1264점을 기록하며, 1235점에 그친 구글의 나노 바나나 프로를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어요.
이번 출시는 구글과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점에 나왔습니다.
구글은 지난 11월 제미나이 3 프로와 나노 바나나 프로를 출시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고, 제미나이 사용자가 7월 4억5000만 명에서 10월 6억5000만 명으로 급증했다고 밝혔거든요.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지난달 구글의 공세에 사내 '코드 레드'를 선포하고 대응에 나섰습니다.
12월 11일 GPT-5.2를 출시한 데 이어 이번 이미지 모델까지 연속으로 내놓으며 기술 우위를 되찾으려는 전략이죠. 올트먼 CEO는 다음 달 초 추가 AI 모델 업데이트 이후 코드 레드를 해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비즈니스 활용도도 높아졌습니다. GPT 이미지 1.5는 빠른 생성 속도와 정밀한 편집, 일관된 디테일 유지로 마케팅·디자인·이커머스 등의 업무 워크플로를 지원해요.
브랜드 로고와 핵심 비주얼을 편집 후에도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어 그래픽 제작이나 제품 이미지 카탈로그 생성에 특히 유용합니다.
API 비용도 20% 저렴해졌습니다. GPT 이미지 1 대비 이미지 입출력 비용이 낮아져 동일한 예산으로 더 많은 이미지를 생성하고 반복 작업할 수 있게 됐죠.
Wix, Canva 등 글로벌 디자인 플랫폼들은 이미 GPT 이미지 1.5를 자사 서비스에 통합하기 시작했습니다.
피지 시모 오픈AI 애플리케이션 CEO는 "인간은 단어만으로 사고하지 않는다"며 "시각 자료가 단어만으로는 전달할 수 없는 이야기를 할 때 챗GPT가 이를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페이스북과 인스타카트 출신인 시모 CEO는 올해 8월 오픈AI에 합류해 챗GPT를 단순 챗봇에서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진화시키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건 같은 날 어도비도 이미지 생성 도구 '파이어플라이'를 업데이트하며 경쟁에 가세했다는 점입니다. AI 이미지 생성 시장의 경쟁이 그만큼 치열해지고 있다는 뜻이죠.
오픈AI는 "이미지 생성이 가능하게 할 수 있는 것의 시작점에 있다"며 "앞으로 더 세밀한 편집과 다양한 언어에 걸친 더 풍부한 출력물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챗GPT 이미지 모델은 현재 전 세계 모든 챗GPT 사용자와 API 사용자에게 순차적으로 제공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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