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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부터 홍보영상까지…AI 무역교육에 918명이 모인 이유

조회 54

2026-10-06 00:00

AI를 ‘배우는 것’에서 ‘써서 결과를 내는 것’으로, 교육의 무게중심이 실무 과제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코트라의 ‘AI 무역인재 양성사업’ 2기에 918명이 참여하며 단일 기수 기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시장조사·보고서 작성은 물론 홍보영상·카탈로그 제작, 바이어 발굴까지 실무 과제가 교육에 포함됩니다.
대학과 기업이 함께 과제를 수행하는 구조가 ‘AI 활용을 업무 성과로 연결’하는 힌트를 줍니다.

안녕하세요. 디지털에이전시 이앤아이입니다.

AI 교육이 흔해진 요즘, 많은 담당자들이 비슷한 고민을 합니다. ‘툴은 배웠는데, 그래서 우리 업무에 어디부터 써야 하지?’ 코트라가 운영하는 ‘AI 무역인재 양성사업’은 그 질문을 꽤 정면으로 다루는 사례로 보입니다. 단순한 사용법 강의가 아니라, 수출 현장에서 바로 쓰는 과제로 교육을 설계했거든요.

코트라는 10월 ‘2026년 AI 무역인재 양성사업 2기 발대식’을 열었고, 이번 기수에는 918명이 참여했습니다. 대학생 330명, 개별 지원자 470명, 수출기업 관계자 118명으로 구성됐는데요. 단일 기수 기준 역대 최대 규모라는 점에서 ‘AI를 실무에 연결하고 싶다’는 수요가 얼마나 큰지 체감됩니다.

교육은 9주간 진행되고, 전국 20개 AI무역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지역 대학·기업과 협력해 운영됩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커리큘럼의 ‘결과물 중심’ 구성입니다. 참가자들은 코트라의 AI 수출비서, 수출 빅데이터 플랫폼 ‘트라이빅’, 해외시장정보 포털 등을 활용해 시장을 조사하고 보고서를 작성합니다. 여기에 홍보영상과 카탈로그 제작, 유망시장·바이어 발굴 같은 작업까지 포함돼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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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핵심은 ‘AI가 대신 해준다’가 아니라 ‘사람이 판단하면서 AI를 쓴다’는 구조입니다. 어떤 시장을 볼지, 제품의 강점을 어떤 언어로 전달할지, 잠재 고객에게 어떤 정보가 필요한지 같은 질문은 결국 사람이 결정해야 하잖아요. 교육이 이 판단 과정을 과제 형태로 묶어두니, AI 활용이 막연한 실험이 아니라 업무 프로세스로 내려오는 겁니다.

대학 입장에서도 시사점이 큽니다. AI 교육을 취업·산학협력과 연결하려면, ‘도구 익히기’ 다음 단계가 필요합니다. 실제 수요가 있는 과제를 수행하고, 결과물을 검토받고, 개선하는 경험까지 가야 실력이 남거든요. 마케팅·콘텐츠 제작·해외시장 조사처럼 전공을 가로지르는 업무가 포함된 것도, 요즘 조직이 원하는 ‘융합형 실무’와 맞닿아 보입니다.

물론 성과는 교육 이후가 더 중요합니다. 교육에서 만든 보고서나 콘텐츠가 실제 업무에 얼마나 이어지는지, 기업이 내부 프로세스에 어떻게 흡수하는지까지 봐야 하니까요. 다만 방향은 분명합니다. AI 교육의 경쟁력은 ‘얼마나 많은 기능을 알려주느냐’보다 ‘업무 흐름 속에서 결과물을 만들어보게 하느냐’에서 갈릴 가능성이 큽니다.

이앤아이 관점에서 보면, 이런 실무형 AI 교육이 늘어날수록 조직의 웹·콘텐츠 운영 체계도 함께 정비돼야 합니다. AI로 만든 자료가 쌓이기 시작하면, 승인·버전관리·배포 채널·성과 측정 같은 운영 규칙이 없을 때 오히려 혼란이 커지거든요. AI를 ‘잘 쓰는 조직’은 결국 콘텐츠와 데이터가 흐르는 길을 먼저 정리해둔 조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앤아이와 함께 더 나은 웹 환경을 만들어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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