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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의 ‘스위치’ 인수 중단, AI 데이터센터 경쟁은 더 치열해진다

조회 43

2026-01-28 00:00

500억달러급 딜이 멈춘 이유와 ‘스타게이트’가 남긴 신호

안녕하세요. 디지털에이전시 이앤아이입니다.
AI 이야기를 하다 보면 결국 끝은 ‘전기와 데이터센터’로 모이곤 합니다.
모델이 똑똑해질수록 더 많은 연산이 필요하고, 그 연산은 더 많은 서버와 냉각, 전력, 부지, 네트워크를 요구하니까요. 그래서 최근 가장 큰 화두는 AI 서비스 자체가 아니라, 그 서비스를 떠받치는 인프라를 누가 얼마나 빨리 확보하느냐입니다.

이번에 주목할 소식이 하나 있었습니다.
소프트뱅크가 미국 데이터센터 운영사 스위치(Switch) 인수 협상을 중단했다는 보도입니다.
업계에서는 손정의 회장이 추진해 온 초대형 AI 인프라 구상 ‘스타게이트’의 실행 속도에 변수가 생길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스위치는 에너지 효율을 강점으로 내세운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운영해 왔고, 소프트뱅크는 이를 통해 대규모 컴퓨팅 파워를 빠르게 확보하려는 그림을 그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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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상이 멈춘 배경으로는 여러 현실적인 이유가 거론됩니다.
먼저 500억달러급 인수 자체가 부담이었습니다. 단순히 ‘가격이 비싸다’의 문제가 아니라, 인수 이후 운영 복잡성까지 감당해야 한다는 뜻이죠.
라스베이거스부터 애틀랜타까지 이어지는 대형 데이터센터 캠퍼스는 전력 계약, 냉각 설비, 시설 증설, 규제 대응 등 관리 난도가 높습니다.
여기에 스위치가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이라는 점, 그리고 인수 시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 심사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거래의 불확실성을 키운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스타게이트’는 멈출까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보도 내용처럼 소프트뱅크와 스위치는 일부 투자나 파트너십 형태의 협력을 계속 논의할 수 있고, 소프트뱅크는 이미 디지털브리지를 인수해 스위치 지분과 연결된 접점도 갖고 있습니다.
다만 분명한 건, AI 인프라 경쟁이 이제 “큰돈을 쓰면 끝”인 단계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규제, 자금 조달, 공급망, 전력 수급, 지역사회 협의까지 동시에 풀어야 하는 ‘종합 프로젝트’가 됐습니다.

국내 기업과 기관의 관점에서도 이 흐름은 남 일처럼 보기 어렵습니다.
AI 도입을 검토할 때 모델 선택만큼 중요한 것이 운영 비용과 안정성인데, 그 바탕에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의 수급 환경이 있습니다.
특히 대학, 병원, 공공기관처럼 개인정보와 안정적 서비스가 핵심인 조직은 AI 기능을 붙이는 속도뿐 아니라 데이터 처리 위치, 보안 체계, 장애 대응 시나리오까지 함께 설계해야 합니다.
“AI를 어디에 어떻게 얹을지”를 정할 때, 결국 인프라 변화가 전체 로드맵을 흔들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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