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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06 00:00
지원 종료 이후에도 남아 있는 PC, 지금 확인해야 할 보안 점검
안녕하세요. 디지털에이전시 이앤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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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 켜지고, 인터넷도 되고, 문서 작업도 문제없다면 우리는 보통 “아직 쓸 만하네”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운영체제는 조금 다릅니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보안 업데이트가 끊기면 그때부터는 위험이 조용히 쌓이기 시작하거든요.
윈도10은 2025년 10월 14일을 끝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지원이 종료됐습니다. 그런데 스탯카운터 기준 2026년 1분기에도 전 세계 윈도 PC의 31.73%가 여전히 윈도10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스팀 이용자 조사에서도 윈도10 비중은 25%를 넘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PC가 아직 이전 운영체제에 머물러 있는 셈입니다.

문제는 ‘익숙함’이 아니라 ‘보안’입니다. 지원이 끝난 운영체제는 새 기능보다 더 중요한 보안 패치를 받을 수 없습니다. 악성코드나 랜섬웨어는 오래된 틈을 파고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여러 대의 PC를 관리하는 기관, 병원, 학교, 기업이라면 한 대의 취약한 PC가 전체 업무망의 위험으로 번질 수 있어 더 꼼꼼한 점검이 필요합니다.
윈도10 정품 사용자는 조건만 맞으면 윈도11로 무료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윈도11은 요구 사양이 꽤 분명합니다. TPM 2.0 보안 칩, UEFI 펌웨어, 4GB 이상 메모리, 8세대 인텔 코어 또는 AMD 라이젠 2000 시리즈 이상급 프로세서가 필요합니다. 대략 2017~2018년 이후 출시된 PC라면 가능성이 높지만, 정확한 확인은 마이크로소프트의 ‘Windows PC 상태 검사’ 앱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쉽습니다.
사양은 충분한데 설치가 막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는 메인보드 설정에서 TPM 2.0이나 UEFI 부팅이 꺼져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부팅 직후 BIOS 설정으로 들어가 해당 기능을 켜면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제조사마다 메뉴 이름과 위치가 달라, 무리해서 진행하기보다 제조사 안내를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또 하나 자주 놓치는 부분이 저장장치 형식입니다. 윈도11의 UEFI 부팅은 GPT 방식을 요구하는데, 오래된 PC는 MBR 방식으로 설치된 경우가 있습니다. 변환도 가능하지만 실패하면 부팅이 되지 않을 수 있으니, 중요한 파일을 백업한 뒤 새로 설치하는 방법이 더 깔끔할 때가 많습니다.
당장 PC 교체가 어렵다면 ESU, 즉 확장 보안 업데이트 프로그램을 임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 사용자에게는 2026년 10월 13일까지 제한적으로 보안 업데이트를 연장해 주는 유예책입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시간을 버는 방법이지, 윈도10을 계속 써도 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지금 필요한 건 겁을 내는 일이 아니라 확인하는 일입니다.
내 PC가 윈도11을 지원하는지, 중요한 자료는 백업되어 있는지, 업무용 PC 중 지원 종료 상태로 방치된 장비는 없는지 살펴보면 됩니다. 운영체제 전환은 귀찮은 일이지만, 보안 사고를 겪은 뒤 복구하는 일보다는 훨씬 가볍습니다.
메타 설명: 윈도10 공식 지원 종료 이후에도 많은 PC가 여전히 윈도1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윈도11 업그레이드 조건, TPM 2.0과 UEFI 설정, ESU 활용법까지 쉽게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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